상담 전에 원하는 조건을 적어 오라고 하셔서 정리해 갔더니 열두 개가 넘더라고요. 스스로도 너무 많다 싶었는데, 매니저님이 하나씩 "이건 왜 중요하세요?"라고 물어봐 주셨어요.
대답하다 보니 절반은 남들이 중요하다니까 적은 것들이었어요. 결국 남은 건 세 가지였고, 매니저님이 "이 세 가지는 끝까지 지키고 나머지는 열어 두자"고 정리해 주셨습니다.
조건을 줄였는데 오히려 소개의 만족도는 올라갔어요. 세 가지에 집중하니 상대를 보는 눈도 편해졌고, 지금 만나는 분은 그 세 가지가 다 맞는 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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